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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 리뷰 성능 배터리 단점 디스플레이

by 잡동산e 2023. 9. 11.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 모델에 대한 제 리뷰를 공유드리려 합니다.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된 계기는 제 나이대의 IT전문가로서 모바일 기기에 대한 관심과 경험이 많아진 데 있습니다.

또한 아이패드가 제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여 구매하게 되었죠.

자, 그럼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의 장단점과 사용자 경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성능 - M1 칩은 정말 엄청난 힘을 발휘합니다

먼저 아이패드 프로 3세대의 가장 큰 강점인 성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제품의 핵심은 바로 M1 칩입니다.

M1 칩은 애플에서 자체 설계한 최신 칩으로, 이전세대 대비 엄청난 성능 향상을 이루었습니다.

제가 실제 사용해본 결과, 앱 실행 속도나 멀티태스킹이 눈에 띄게 빨라졌습니다.

특히 제가 주로 사용하는 포토샵, 프리미어 프로 등의 전문 앱들이 이전에 비해 훨씬 부드러운 반응 속도를 보여줬죠.

게임 앱도 글쎄, 저는 게임을 잘 안 하지만 누군가 게임 앱 성능테스트 영상을 보여줬을 때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M1 칩의 성능은 이 가격대 태블릿 중 최강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1 3세대 사양

 

디스플레이 - 선명하고 실제처럼 보이는 화면

다음으로 디스플레이 성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1인치 크기로 휴대성이 좋다는 점은 물론, 디스플레이 품질 자체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 기술 덕분에 화면이 선명하고 실제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세밀하고 섬세한 이미지를 표현합니다.

특히 제가 주로 하는 포토샵 작업시 사진이나 이미지의 디테일을 정확히 볼 수 있어서 정말 도움이 됩니다.

평소 애플 제품의 디스플레이가 정말 좋다고 느꼈는데, 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네요.

120Hz 주사율의 ProMotion 디스플레이 기술도 앱이나 스크롤하는 화면이 부드러워서 눈 운동이 편안합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아이패드 프로 3세대의 디스플레이는 태블릿 최고 수준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디스플레이

 

배터리 - 오래 가는 배터리로 업무 능률 UP

배터리 성능도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드리고 싶습니다.

제 경우 하루 종일 아이패드로 업무용 문서 작성, 사진 편집, 동영상 편집 등의 작업을 진행하는데, 보통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배터리가 가는 편입니다.

중간중간 충전을 안 하고 배터리를 고갈낼 정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죠.

배터리 용량 자체도 28.65Wh로 그야말로 꽤 큰 편이고요.

특히 M1 칩의 효율적인 배터리 관리 기술이 배터리 수명을 늘려준다는 게 애플 공식 발표 내용인데, 실제로도 그렇게 느껴집니다.

전작들이 배터리 수명에서 아쉬움이 있었는데, M1 칩의 도입으로 이점이 크게 개선된 느낌입니다.

 

 

카메라 - 프로 전문가 수준의 성능

카메라 성능도 이 정가에 걸맞는 프리미엄 수준이라고 평가합니다.

특히 전면 TrueDepth 카메라는 1200만 화소로 선명한 셀카를 찍을 수 있죠.

저도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데, 이 카메라로 찍은 동영상 품질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어두운 곳에서도 선명하게 찍히고, 화소수가 많다보니 후제작 할 때 확대해도 화질이 떨어지지 않죠.

후면 카메라도 pro급 수준이라 덕분에 제 사진작업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RAW 형식으로 사진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고, 초광대와 광각 렌즈를 모두 지원하니 다양한 촬영이 가능합니다.

야간 촬영이나 흔들림 방지도 가능해서 야외 촬영시 유용하죠.

전문가도 만족할 정도의 카메라 성능이라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디자인 - 완벽한 한손 사용이 가능

디자인도 아이패드 프로 3세대의 큰 매력 포인트입니다.

11인치 크기라 한 손으로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 대부분 한손으로 아이패드를 사용하는데, 충분한 화면 크기로 생산성이 높았습니다.

247.6 x 178.5 x 5.9mm, 466g으로 굉장히 얇고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도 편리합니다.

아이패드만 들고 외근이나 출장 다니면서도 업무 처리하기에 전혀 부담 없는 수준이죠.

스페이스 그레이와 실버 색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도 줍니다. 개인적으로는 실버 색상이 더 마음에 듭니다.

지문 자국이나 먼지가 묻어도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 것 같아서 실용성도 좋습니다.

 

펜슬 & 키보드 - 생산성 향상의 필수 아이템

제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된 아이템이 바로 애플 펜슬과 매직 키보드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3세대와의 호환성이 뛰어나서 사용감이 매우 좋습니다.

애플 펜슬 2세대로 포토샵 등에서 프리핸드 드로잉이 수월하고 자연스러워졌죠.

정교한 드로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만족합니다.

매직 키보드도 타이핑이 정말 쾌적합니다.

키보드를 따로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니 휴대성도 좋구요.

문서 작성이 주 업무인 제 입장에선 키보드가 꼭 필요한데, 매직 키보드는 정말 활용도가 높습니다.

가격이 다소 부담스러운 편이지만, 생산성 증대를 고려하면 그 가치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아이패드 프로 매직펜슬 매직 키보드

 

iPadOS - 태블릿으로써의 한계

다만 아이패드 프로를 사용하면서 아쉬움도 느꼈습니다.

바로 iPadOS 운영체제 때문이죠.

iPadOS는 iOS에 비해 태블릿 환경을 고려한 점이 많지만, 여전히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에 비해 제약이 있습니다.

저는 윈도우나 맥에서 사용하던 일부 앱과 웹서비스를 아이패드에서 동일하게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가령 구글 문서나 슬라이드에서 문서 편집이 불가능했고, 일부 프로그램도 아이패드 앱이 없었죠.

물론 이것도 개발사들이 iPadOS 앱을 따로 제공한다면 해결 가능하겠지만, 현재로선 아쉬운 제약이 있습니다.

또한 멀티태스킹 시 여러 창을 띄우는 것은 가능하나, 창 크기 조정의 자유도가 낮습니다.

전체 화면만 가능하거나 좁은 화면 두 개로 분할하는 정도밖에 안되서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이런 UI면에서의 한계점이 아쉽지만, 향후 iPadOS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될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결론 - 가격이 장벽이 될 수 있는 프리미엄 태블릿

이상으로 제가 경험한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1인치 사용기를 공유드렸습니다.

결론을 정리하자면, M1칩과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전반적인 하드웨어 성능이 탁월하다는 점에서 프리미엄 태블릿의 진가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높은 가격이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고, iPadOS의 한계도 여전히 존재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저같이 프로급 기기를 필요로 하는 전문가나 크리에이터라면 그 가치를 충분히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일반 소비자의 경우, 이 정도 가격의 태블릿을 구매하는데 망설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애플 생태계 내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